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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2월 11일, 도쿄 가마타역 인근에서 노인의 타살 시신이 발견되었다. 신참 형사 요시무라 히로시에게 주어진 단서는 단 하나, '가메다'라는 이름뿐이었다. 요시무라 형사 역시 비참한 전쟁 체험에서 비롯된 어두운 일면을 지니고 있었다. 이제 그는 범인의 내면 어둠 속으로 몸을 던지며 범인을 궁지로 몰아간다. 원작은 1961년 발표된 마쓰모토 세이초의 소설 『모래 그릇』. 영화 「모래성」(1974년)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