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MDB 평점
- 평가 집계 전
- 인기도
- 1.0
때는 덴토쿠 4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사사키 구라노스케)와 친구 미나모토노 히로마사(이치하라 하야토)는 '훔치지 않는 도둑' 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을 나누고 있었다. 히로마사에 따르면, 한밤중에 오노노 요시후루(가와노 타로)의 저택에 흰 쓰개를 두른 여인과 검은 복면의 사내들이 침입하여 '구모이데라의 조조(테라다 미노루)가 맡겨 둔 물건'을 찾아 뒤지다가 아무것도 훔치지 않고 사라졌다고 한다. 두 사람이 그 기이한 이야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 때, 세이메이의 선배 제자인 가모 야스노리(하시모토 준)가 찾아온다. 야스노리는 20년 전 다이라노 마사카도의 난 때 공을 세운 다이라노 사다모리(사코 요시)의 얼굴에 생긴 심한 부스럼이 누군가에게 저주받은 것 같으니 살펴봐 달라고 부탁하러 온 것이었다. 사다모리의 저택을 찾은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는 의사 쇼센(마스 다케시)과 조수 기사라기(고리키 아야메)에게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목격한 사다모리의 부스럼에 충격을 받는다. 세이메이가 이마에 손을 대자, 부스럼 틈새에서 눈알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