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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설사 '오센트홈'의 직원 와카기 하루나(호리타 마유)는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올린 영업부에서 오쿠자와 토코(스즈키 호나미)가 담당 임원으로 있는 홍보부로 발령을 받는다. 어느 날 홍보부 업무로 '숲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집을 짓고 파는 것' 외에도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 환경 보전 등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발신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그러던 중 폭우가 발생해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전하는 뉴스에 하루나는 말을 잃는다. 사실 그녀는 어린 시절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집을 잃었던 과거가 있었다. 며칠 후 '숲 쓰레기 줍기' 행사에서 환경 저널리스트를 만난다. 간벌 등 적절한 산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초래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말을 듣고, '제대로 간벌만 했다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때 떠오른 것이 간벌재를 재활용한 '나무 빨대'였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데다 사내, 특히 토코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러나 토코에게도 숨겨진 마음이 있었는데…. '힘든 경험을 두 번 다시 누구에게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포기하지 못하는 하루나. 과연 여러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며 '나무 빨대'를 실현해 나갈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