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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기슭에서 옛날식 자택 겸 식료품 잡화점(오늘날의 편의점 격)을 운영하는 오구니 에미코 할머니(가타기리 하이리)에게는 세 딸이 있지만, 저마다 다른 길을 걷느라 가게 운영에는 비협조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미코 할머니의 눈에만 보이는 고인이 된 차녀 나스미(고이즈미 교코)가 나타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나스미가 남긴 메모에 적힌 일곱 단어 — '케이크, 손전등, 네잎클로버, 고타로, 빨대, 베개, 커피' — 는 훗날 가족 각자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된다. 가족과 함께 입주 아르바이트생 카스미(나카무라 유리카)는 나스미가 남긴 단어들을 통해 뿔뿔이 흩어진 가족이 잊고 있던 가족애를 되찾아가는 홈 코미디 드라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