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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호 인근의 '시가 중앙 교도소'에서 한 남자가 출소한다. 이름은 타쿠마 요시히토(쿠사나기 츠요시). 10년 전 살인미수죄로 체포·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나, 사건 발생 10년 만에 의식불명이었던 피해자가 갑자기 눈을 뜨고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것은 타쿠마가 아니라고 증언해, 억울함이 밝혀지며 마침내 출소하게 된 것이다. 교도소를 나선 타쿠마 앞에 교토부 경찰 부본부장 타카쿠라 키이치로(오스기 렌)가 나타난다. 사건 당시 교토부 경찰 홍보과에 재직하던 타쿠마를 다시 복직시키고, '특별수사계'라는 거창한 이름뿐인 한직을 만들었던 것이다. 실은 타쿠마는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스페셜리스트. 복역 중에 범죄자의 범행 수법, 사용 기술, 범죄로 치닫게 된 배경과 심리적 성향을 모두 데이터로 기억에 새긴, 범죄에 정통한 특이한 능력의 소유자다. '특별수사계'에는 전 수사 1과 출신의 형사 아네코지 치나미(미나미 카호)를 비롯한 개성 강한 멤버들이 집결해 있었다. 치나미는 타쿠마와 정반대로, 피해자 편에 서서 범죄자를 증오하는 열혈 형사 타입. 특별수사계에 오면 수사 1과보다 자유롭게 수사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왔다가 한직이라는 현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게다가 타쿠마와 짝을 이루게 되면서, 한둘이 아닌 버릇을 지닌 그의 존재에 치나미 일행은 내내 속을 끓인다. 전 수사 2과의 마쓰바라 유이코(아시나 세이), 전 경비부의 호리카와 코헤이(히라오카 유타), 전 감식과의 이쿠마 사치오(사토이 켄타) 등 동료들도 한가락씩 하는 인물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수사 의욕에 넘치는 치나미가 수사 1과에서 미해결로 남은 살인 사건 4건을 '특별수사계'로 가져온다. 언뜻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이 사건들에서 타쿠마가 일정한 법칙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그 추론을 바탕으로 서로 부딪히면서도 사건 해결을 향해 돌진해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