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MDB 평점
- 평가 집계 전
- 인기도
- 1.2
봉봉 오봉 열엿샛날엔 지옥의 지옥 뚜껑이 열린다. 요절한 메이지 시대의 여류 작가 히구치 이치요를 둘러싼 다섯 여인이 엮어 내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이야기. 격동의 메이지 시대에 태어나 어린 나이에 히구치 가의 호주가 된 이치요(본명 나쓰코). 여성의 몸으로 어머니 다키와 여동생 구니코를 부양하기 위해 소설을 써서 생계를 잇기로 결심한다. 번민과 굴레와 맞서며 붓을 잡는 그녀 앞에 유령 하나호타루가 나타난다. 이치요와 하나호타루의 유머 넘치는 교류를 축으로, 한 시대를 살아 낸 여섯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호황으로 들뜬 상류층과 하류층 사이에서 아름다운 문체로 시대와 함께 살아 낸, 모든 계층 여성들의 꼭대기에서 바닥까지를 두루 바라본 이치요…. 24세 6개월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수많은 명작을 발표한 요절한 천재 여류 작가의 '기적의 14개월'이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