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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일하다 10년 만에 에히메현 마쓰야마로 귀향한 27세 야자키 준페이.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서 도련님에게 혼쭐이 났던 악당 '빨간 셔츠'의 손자인 그는, 어릴 때부터 경멸의 시선을 받아온 이 마을을 싫어했다. 도고에 있는 부모님 댁으로 향하는 노면전차 안에서 노인 한 명이 준페이에게 시비를 건다. 혹시 이 남자야말로 마쓰야마에서 거침없이 주먹을 휘두르던 바로 그 도련님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