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일본 드라마 결산

편집부 · 2026-10-05

2026년 1~3월에 첫 방송한 일본 드라마는 94편이다. 후지TV가 보험 조사·경찰 홍보·미스터리 등 장르물을 잇달아 내놓았고, 분기 마지막 주인 3월 30일에는 NHK 아침 드라마의 새 작품이 시작됐다.

《바람, 향기롭게(風、薫る)》 — 혈연관계가 없는 두 여주인공

3월 30일 시작해 9월 25일까지 방송된 NHK 연속 TV 소설(아침 드라마) 제114작이다. 메이지 시대 실존 간호사 오오제키 치카와 스즈키 마사를 모티프로 한 두 간호사가 주인공으로, 혈연관계가 없는 두 여주인공(더블 히로인)을 내세운 것은 아침 드라마 역사상 처음이다.

미카미 아이가 주인공 이치노세 린을 맡았고, 다른 주인공은 2,410명이 지원한 오디션으로 뽑았다. 원작 없이 타나카 히카루의 논픽션을 원안으로 한 창작극이며, 각본은 요시자와 토모코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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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보험 조사원 · 아마네 렌》

후지TV 목요극장에서 1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방송됐다. 경시청 수사 1과 형사 출신으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규칙도 가리지 않는 보험 조사원 아마네 렌(타마키 히로시)이 동료들과 보험금 사기 의혹을 파헤친다. 오카자키 사에가 조사원 조수 쿠리타 린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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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P.D. 경시청 홍보 2계》 — 여러 작가가 함께 쓴 경찰 드라마

후지TV 화요일 밤 9시에 1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방송됐다. 언론 대응과 정보 통제처럼 '보이지 않는 현장'을 다룬 오리지널 경찰 드라마로, 여러 각본가가 함께 쓰는 「라이터스 룸」 방식을 모든 회차에 적용했다.

후쿠시 소타가 형사과에서 홍보과로 옮겨 온 경찰관 이마이즈미 린타로를 연기했다. 시즌1이 끝난 4월 7일부터 시즌2가 FOD에서 독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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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네 몽키 1988》 — 51세 동창 셋의 미스터리

후지TV 수요일 밤 10시에 1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방송됐다. 중학교 영화연구회에서 쿵후 영화를 찍던 세 친구가 51세가 되어 37년 만에 다시 만나고, 옛 고문 선생님의 실종을 추적한다.

소리마치 타카시·오모리 나오·츠다 켄지로가 세 친구를 연기했다. 성우로 이름난 츠다 켄지로의 지상파 연속극 첫 주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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