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일본 드라마 결산

편집부 · 2026-10-07

2025년 1~3월에 첫 방송한 일본 드라마는 82편이다. TBS 일요극장 《미카미 선생님》이 평균 10.7%로 겨울 분기 민방 연속극 시청률 1위에 올랐고, 문화사를 다룬 NHK 대하드라마 《베라보》가 첫 회 12.6%로 1년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률은 5~6%대였지만 넷플릭스 일본 TV 톱10에 11주 동안 머문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와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처럼 스트리밍에서 오래 사랑받은 작품도 나왔다. 3월 31일에는 아침드라마 《안판》이 시작했다.

시청률은 비디오리서치 간토 지역 세대 시청률 기준이고, 넷플릭스 순위는 넷플릭스 공식 주간 집계(일본 TV 톱10)다.

《베라보 ~츠타주 영화의 꿈 이야기~(べらぼう〜蔦重栄華乃夢噺〜)》 — 전쟁 대신 출판을 그린 대하드라마

NHK 대하드라마 제64작으로 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일요일 밤 8시에 48회 방송됐다. 18세기 후반 에도에서 출판업자 츠타야 주자부로(요코하마 류세이)가 출판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이야기다. 큰 전쟁이 없던 18세기 후반을 무대로 했으며, 대하드라마가 이 시대를 다룬 것은 처음이다. 와타나베 켄이 타누마 오키츠구를, 소메타니 쇼타가 키타가와 우타마로를 연기했고, 하시모토 아이가 함께 출연했다. 모리시타 요시코의 오리지널 각본이다.

첫 회 12.6%가 작품 최고였고, 최종회 9.5%, 기간 평균 9.5%를 기록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 평균을 대하드라마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보도했다. 시청률과 달리 평가는 높아 도쿄드라마어워드 2025 연속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제126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각본상(모리시타 요시코)과 남우조연상(소메타니 쇼타)을 받았다.

베라보 ~쓰타주 영화의 꿈 이야기~작품 정보 보기 →

《안판(あんぱん)》 — 기간 평균 16.1%의 아침드라마

NHK 연속TV소설 제112작으로 3월 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월~금요일 아침 8시에 130회 방송됐다. 《호빵맨》의 작가 야나세 타카시와 아내 코마츠 노부를 모델로, 쇼와의 격동기를 함께 살아간 부부를 그린 픽션이다. 이마다 미오가 아사다 노부를, 키타무라 타쿠미가 야나이 타카시를 연기했고, 카와이 유미·마츠시마 나나코·니노미야 카즈나리가 함께 출연했다. 나카조노 미호의 오리지널 각본이다.

첫 회 15.4%로 출발해 최종회에서 작품 최고인 18.1%를 기록했고, 기간 평균은 16.1%였다. 제34회 하시다상을 받았고, Yahoo! 검색대상 2025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안판작품 정보 보기 →

《미카미 선생님(御上先生)》 — 겨울 분기 민방 시청률 1위

TBS 일요극장에서 1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10회 방송됐다. 문부과학성의 엘리트 관료 미카미 타카시(마츠자카 토리)가 사립 고등학교로 사실상 좌천돼 3학년 담임을 맡는 이야기로, 시모리 로바의 오리지널 각본이다. 요시오카 리호·오쿠다이라 다이켄·마키타 아쥬·오카다 마사키가 함께 출연했다.

첫 회 12.2%가 작품 최고였고, 최종회 11.8%, 평균 10.7%로 겨울 분기 민방 연속극 가운데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제12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남우주연상(마츠자카 토리)·감독상을 받았고, 도쿄드라마어워드 2025에서도 연속드라마 부문 우수상·남우주연상·각본상을 받았다.

미카미 선생님작품 정보 보기 →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ホットスポット)》 — 넷플릭스 일본 톱10 11주

닛폰TV 일요 드라마로 1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10회 방송됐다. 야마나시의 비즈니스호텔 프런트에서 일하는 싱글맘 엔도 키요미(이치카와 미카코)의 평범한 일상에 '우주인' 동료가 끼어드는 SF 코미디로, 바카리즘의 오리지널 각본이다. 이치카와 미카코의 민방 연속극 첫 주연작이며, 카쿠타 아키히로·스즈키 안·히라이와 카미가 함께 출연했다.

시청률은 첫 회 5.6%, 최고 6.7%(9화), 평균 5.8%였지만, 넷플릭스 일본 TV 톱10에는 1월 19일 주부터 3월 30일 주까지 11주 동안 들었고 그중 3주는 1위였다. 제12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각본상을 받았고, FILMARKS AWARDS 2025 TV드라마 부문 최우수상과 방송문화기금상 TV드라마 부문 우수상도 받았다.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작품 정보 보기 →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クジャクのダンス、誰が見た?)》 — 아버지의 편지를 따라가는 서스펜스

TBS 금요 드라마로 1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0회 방송됐다. 전직 경찰관인 아버지를 방화 사건으로 잃은 여대생 야마시타 코무기(히로세 스즈)가 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실마리로 진상을 쫓는다. 아사미 리토가 고단샤 『Kiss』에 연재한 같은 이름의 만화가 원작이며, 마츠야마 켄이치·릴리 프랭키·이소무라 하야토가 함께 출연했다.

첫 회 7.8%가 작품 최고였고, 최종회 7.0%, 평균 6.6%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일본 TV 톱10에는 1월 26일 주부터 4월 6일 주까지 11주 동안 들었고 최고 2위에 올랐다. FILMARKS AWARDS 2025 TV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작품 정보 보기 →

《119 이머전시 콜(119エマージェンシーコール)》 — 119 지령센터의 사람들

후지TV 월요일 밤 9시('월9')에 1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11회(특별판 포함 12회) 방송됐다. 요코하마시 소방국 119 지령센터에서 신고 전화를 받는 통신지령원들을 그린 직업 드라마로, 하시모토 나츠·코야나기 케이고의 오리지널 각본이다. 세이노 나나가 주인공 카스하라 유키를 연기했고, 세토 코지·미카미 아이·사토 코이치가 함께 출연했다.

첫 회 7.3%로 출발해 10화에서 작품 최고인 9.0%를 기록했고, 최종회 8.0%, 평균 7.6%였다. 2026년 1월 3일에는 속편 스페셜이 방송됐다.

119 이머전시 콜작품 정보 보기 →

《아수라처럼(阿修羅のごとく)》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1월 9일 넷플릭스로 7화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무코다 쿠니코가 각본을 쓴 1979년 NHK 드라마를 원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감독·각색·편집을 맡았다. 아버지의 외도 의혹을 계기로 네 자매의 감춰진 갈등이 드러나는 가족극으로, 미야자와 리에·오노 마치코·아오이 유우·히로세 스즈가 네 자매를 연기했고 쿠니무라 준·모토키 마사히로가 함께 출연했다.

넷플릭스 일본 TV 톱10에 2주 동안 들어 최고 4위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 12명이 모두 호평했고(2026년 10월 7일 기준), FILMARKS AWARDS 2025 스트리밍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아수라처럼작품 정보 보기 →
← 분기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