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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출가로 활동하는 야마다 유리가 자신의 '부진'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절실하고 코믹한 '우울증 코미디'. 파견 사원 마리는 회사원 요와 함께 살고 있다. 마리는 현재 우울 상태로 휴직 중이다. 그런 가운데 요가 한 달간 해외 출장을 가게 된다. 기분 전환도 되고 우울증에도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요의 권유에 마리도 함께 가기로 한다. 그런데 머무는 호텔이 어딘지 이상했다. 옆방에는 고양이를 계속 찾는 여자, 청소를 해도 깨끗해지지 않는 청소부, 기억에 없는 옛 친구 등이 나타난다. 이런저런 것들에 시달리던 마리는 방 안에 뻥 뚫린 구멍을 발견한다. 극단 '제이타쿠빈보'의 최신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