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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 겐타(아이카와 쇼)는 구형 차 동호인들과 밤새 드라이브를 즐기고, 이른 아침 애차인 하코스카를 몰아 집안의 편의점으로 돌아온다. 가게를 들여다보니 아내 가즈미(스즈키 사와)와 딸 스즈(아카쓰키 나나미)가 진열 작업을 하고 있다. 개점 준비를 하던 중 아들 가케루(신하라 타이스케)가 아침을 사러 찾아온다. 야마시타 가의 평범한 풍경이었다. 그때 전화 한 통이 울렸다. 어머니 치즈에로부터 82년을 살아온 겐고로(니시오카 도쿠마)가 쓰러졌다는 소식이었다. 겐타는 당장 어울리지 않는 하코스카를 몰아 병원으로 달려가려 했지만, 가즈미는 하코스카에 타기 싫어해 각자 다른 차로 향했다. 모두가 모인 병실에서 겐고로는 눈을 떴다. 그리고 치즈에에게 「곧 도착할 테니… 그때 데려다줄게」라고 말했지만…. 겐고로는 그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장례를 마친 뒤, 일상 속에서 야마시타 가 각자의 마음은 엇갈리고 어긋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가케루는 돌아가신 겐고로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겐타와 함께 구형 차를 복원하기로 결심하고, 되살아나는 구형 차와 함께 가족 각자의 상실감과 뒤틀렸던 관계가 서서히 풀려가기 시작한다. 겐타는 복원한 구형 차를 몰아 치즈에가 있는 본가에 들른 뒤, 겐고로가 데려가려 했던 곳으로 향한다. 그곳에 가즈미가 운전하는 하치로쿠를 타고 가케루와 스즈도 모여들었다. 치즈에는 겐고로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 서서 눈물을 흘린다…. 눈앞에 펼쳐진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은 3대에 걸친 가족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