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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외과 명의이자 종합병원 부원장인 마에조노 토루(아마노 히로나리)가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다. 현장에 출동한 신주쿠니시서 형사 우시오 마사나오(가타오카 쓰루타로)는 제1발견자인 플라워숍 경영자 기타노 에이코(미무라 리에)로부터 사정을 듣는다. 에이코는 현장을 빠른 걸음으로 떠나는 덩치 큰 남자를 목격했지만, 후드를 쓰고 있어 얼굴까지는 알 수 없었다고 진술한다. 한편 우시오는 살해된 토루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특별실에,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진 고등학생 가와이 리카(기쿠치 히메나)를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카는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딸로, 학교 괴롭힘을 비관해 투신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상황을 알게 된 토루가 모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의 행동은 미담으로 보도되었지만, 한편으로는 토루가 병원장이기도 한 어머니 다카코(하라 히데코)에게 귀찮은 일을 모두 떠맡기고 있었다는 뒤틀린 모자 관계도 드러난다. 그런 가운데 에이코의 목격 증언과 일치하는 인물이 떠오른다. 그런데 그의 외모를 확인한 에이코는 자신이 본 남자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증언한다. 우시오는 단호히 부정하는 에이코에게 희미한 의혹을 품기 시작하는데…!?









